與, 21~28일 전 당원 봉사 주간 지정
"정부·여당은 피해복구와 피해 예방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국회부의장)이 24일 "야당은 재해재난 상황을 악용하거나 정쟁 심화, 국정 방해 기회로 삼지 말고, 오직 민생과 국민 안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여당에서는 실시간 상황 파악과 신속 피해복구, 재해재난·국민 안전 시스템의 근본적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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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2.01 leehs@newspim.com |
정 의원은 "오늘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국민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피해 가정들과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은 오늘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당원들, 400여명이 넘는 지원인력이 청주 수해복구 활동에 나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관계 당국과 지자체 모두 피해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일주일을 전 당원 봉사 주간으로 지정하고 수해 피해가 큰 경북·충남·충북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