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장 제정식 후 환담 나눠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한 비상주대사 14명에게 신임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메이카, 짐바브웨, 아르메니아, 몰도바, 바레인 등 주한 비상주대사 14명에 신임장을 제정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7.18 photo@newspim.com |
신임장은 대사를 외교 사절로 파견하는 취지와 그 신분을 상대국에 알리는 문서다. 각 국 대사는 외교업무를 시작하기 전 파견된 국가의 국가원수에게 신임장을 제정해야 한다.
이날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리노 미켈로니 주한 산마리노 대사, 안드리아 보만 주한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대사, 린첸 쿠엔실 주한 부탄 대사, 쇼나-케이 마리 리차즈 주한 자메이카 대사, 샤리프 마울라나 주한 코모로 대사, 두미트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 대사 등이다.
앤 라포춘 주한 세이셸 대사, 아렉 호바니샨 주한 아르메니아 대사, 모하메드 셰이코 주한 바레인 대사, 하산 소비르 주한 몰디브 대사, 토파스 카화 주한 우간다 대사, 안토니우 세리포 엠발로 주한 기니비사우 대사, 마산네 뉴쿠 킨테 주산 감비아 대사, 스튜어트 냐코툐 주한 짐바브웨 대사도 신임장을 제정했다.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이충면 외교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뒤 자리를 옮겨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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