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구석기문화 박물관인 석장리 박물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20일 금강 변에 있는 한국의 대표 구석기문화 박물관인 공주시 석장리 박물관을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한 국민 기초 문화시설의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하천구역 인근에 있는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주변 환경을 고려해 하천법상 계획홍수위보다 높은 위치에 건립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적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0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 석장리박물관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3.07.20 89hklee@newspim.com |
그러나 주말에 다시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전 차관은 발생할 수 있을 위험 상황을 미리 점검하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현장을 살피고 해당 기관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전 차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 기초 문화시설인 박물관·미술관이 집중 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도 큰 피해 없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문화유산보존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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