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내 스크린테니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뉴딘콘텐츠(대표이사 홍진표)의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한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홍콩 구룡 쿤통 지역 테니스 체험 전문 매장에 설치된 뉴딘콘텐츠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 [사진= 뉴딘콘텐츠] |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테니스 시장은 업계에선 올해 3600억 원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 테니스 인구 또한 약 6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출시 4주년을 맞이한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 테니스팟은 인공지능(AI)과의 랠리가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테니스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도부터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국가와 미국에 해외 수출 판매를 기반으로 2022년엔 유럽 국가에 신규 수출하였으며, 올해엔 호주, 러시아 등으로 해외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테니스팟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 머신 볼 역할만 하던 스크린테니스를 뛰어넘은 실제 테니스와 유사한 경기 환경을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공지능과 랠리를 즐길 수 있는 '대전 모드', 중∙상급자들을 위한 '솔로플레이 모드', 인공지능(AI)과 두 명의 사용자가 번갈아 테니스 경기를 펼칠 수 있는 '듀얼모드' 등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경기 모드를 제공한다.
뉴딘콘텐츠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해 테니스팟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스크린테니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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