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과 충주를 잇따라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극한 폭우로 달천 하류 도로가 유실된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와교량 상부가 유실된 괴산댐 상류 청천면 덕평리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 듣고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충북도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가 송인헌 괴산 군수와 함께 수해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 2023.07.18 baek3413@newspim.com |
이어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2차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라"며 "피해의 응급복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17일 김 지사는 미호강 제방 유실에 따른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사고 피해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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