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농어촌마을 LPG(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18일 시에 따르면총사업비 8억6000여만 원을 들여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미로면 하거노4리 1·2반 총 61세대를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 LPG배관망, 옥내배관, LPG보일러, 부대설비 등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중 10%는 주민들의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2회에 이어 오는 8월 초 시공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위탁수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을 통해 사업을 추진, 오는 11월 준공 및 가스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두경 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취사나 난방 연료비가 절감되고, 안전성과 편리성이 증대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어촌마을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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