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북·경북·강원 남부 등 '호우경보' 예보
수도권과 강원도 북부 '소강상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내일(16일까지) 충청과 호남, 경북 북부 지역에 100~20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15일 충청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이 자리하면서 시간당 20~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16일까지 충청과 전북, 경북 내륙과 강원 남부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간당 30~60mm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직원들이 전국의 비구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3.07.13 yooksa@newspim.com |
충남과 호남에는 최대 300mm 이상,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에도 최대 200mm의 큰 비가 계속될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과 강원도 북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비가 내리겠다. 장맛비는 수요일까지 이어진다.
최저 기온은 22~24℃, 최고기온은 26~29℃다.
인천·경기남북부 앞바다, 충남남북부 앞바의 파고는 0.5~1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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