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추가 수색 작업 중...추가 인명피해 우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5일 오전 10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되면서 주행 중이던 급행버스 등 차량 10여대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8명을 구조했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이들은 인근 병원 2곳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버스를 제외한 다른 차량 10대도 지하차도에 침수된 상태로 남아있어 추가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인명 피해 여부는 구조작업을 마쳐야 확인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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