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문경 영강과 예천 내성천 등 낙동강 수계에 홍수 경보와 산사태 위기경보 최대 수위인 '심각'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에서 산 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주민 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봉화군 등에 따르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주민은 60대 여성 1명과 신원미상의 남성 1명 등 2명이다.
앞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경북 봉화에서는 14일 가계천과 증조천이 범람해 주민 171명이 봉화군민회관, 인근 면사무소 등으로 긴급 대피해 15일 현재 머물고 있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댐의 방류 현장.2023.07.1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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