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4일 오후 2023년도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시당 위원장에 단독 신청한 전봉민 국회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에 선출된 전봉민 의원이 14일 2023년 운영위원회에서 취임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3.07.14 |
부산시당에 따르면 지난 5일 선거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 결과에 따라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에 대해 지난 9일 후보자등록 공고를 하고, 10일 1일간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수영구 전봉민 의원이 단독 신청했고, 단독 후보일 경우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토록 규정한 지방조직운영규정 제9조에 따른 것이다.
전봉민 신임 시당위원장은 취임 인사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임무는 내년 총선에서 부산 18개 선거구 모두에서 승리해 우리 국민의힘이 국회 과반석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부산시민들에게 약속드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는 물론,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도 연말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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