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부터...차도 중앙선 부분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보행로 붕괴사고로 전면 통제됐던 성남시 분당구 소재 정자교에 임시 통행로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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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지난 4월 붕괴사고 후 전면 통제했던 정자교 차도 중앙선 부분에 14일 오전 PE방호벽을 세워 임시보행로를 설치해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2023.07.14 observer0021@newspim.com |
14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붕괴사고 후 전면 통제했던 정자교에 임시보행로를 설치해 이날 오후 2시부터개방한다고 밝혔다.
임시보행로는 정자교 중앙선 부분 두개 차선을 활용하며 양측에 PE방호벽을 설치한 형태로 개방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자교 슬래브(상판구조물)에 대한 구조해석 자료 및 자체 용역을 통한 진동 평가를 실시해 정자교 차도부는 임시보행로로 구조안정성 및 사용 건전성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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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지난 4월 붕괴사고 후 전면 통제했던 정자교. 2023.07.14 observer0021@newspim.com |
신상진 시장은 "이번 정자교 임시보행로 개방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자교 임시통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통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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