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의 대표 농산품인 복숭아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복숭아는 체내 흡수가 빠른 당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더운 여름 피로 해소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다.
음성명작 복숭아. [사진 = 음성군] 2023.07.13 baek3413@newspim.com |
13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과즙이 풍부한 미백 복숭아를 시작으로 ▲8월 초는 식감이 좋은 대옥계와 애천중도 ▲8월 중순에는 당도가 높은 천중도 ▲8월 하순부터는 신맛이 거의 없는 황도가 출하된다.
'음성명작' 복숭아는 당도(14~15Brix)가 높고 과즙이 많아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감곡지역 특산품인 '미백 복숭아'는 중생종으로 표피가 얇고 수분이 많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음성군의 복숭아 최대 생산지인 감곡지역은이 해발 200∼300m의 완만한 경사지에 위치해 내습성이 약한 복숭아의 생육에 적합하고 복숭아 재배의 최적인 사양토로 이뤄져 있다.
음성명작'이란 농작물의 생육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재배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낸 음성에서 생산한 명품 작물을 의미한다.
군은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을 하나로 통합한 공동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1년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의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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