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인턴기자 = 목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 중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순간 풍속 15~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50~150mm(수도권 집중 호우 지역 250mm 이상, 강원 내륙 산지, 충청권, 전북 북부 200mm 이상)가 되겠으며, 제주도의 경우 5~40mm가 되겠다.
기온은 습도가 높은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제주도의 경우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중부지방에 비가 쏟아지는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6.30 kimkim@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대구 26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대구 29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5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오후부터 남해 먼바다와 그 밖의 제주도 해상, 동해상에서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기상 정보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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