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3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기온은 23~29도 분포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전날(12일)보다 조금 수그러지겠다.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의 도라지꽃 피는 고택 풍경. 2023.07.12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13일 새벽(03~06시)에 충청권과 전라권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06~12시)에는 대구와 경북을 포함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이튿날인 14일에도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3~14일 대구와 경북권의 예상 강수량은 50~150mm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또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 지역에는 순간풍속 55~70km/h(15~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 24도, 경북 안동 23도, 포항 24도, 울릉.독도는 2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9도, 안동 27도, 포항 28도, 울릉.독도는 26도로 관측됐다.
경북 동해상을 포함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