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수요일인 12일은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 덥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거나 많은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에도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지만 남부지방에는 오후 6시까지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린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며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3.06.14 yooksa@newspim.com |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 50∼120㎜(많은 곳 충청권, 전라권 150㎜ 이상), 강원 동해안, 경북권(경북 북부 내륙 제외) 20∼80㎜, 경남권, 제주도, 울릉도·독도 5∼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남부 지방의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올라가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가는 곳이 많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33도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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