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이 잠잠해지면서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광명, 과천, 부천, 포천, 가평,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의왕, 하남, 용인, 화성, 광주, 양평), 인천(강화군 제외) 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들이 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2023.07.11 mironj19@newspim.com |
앞서 기상청은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변경한 바 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다만 기상청은 호우주의보는 해제했으나 12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