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학부모, 급식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부모 학교급식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학부모들과 소통을 통해 열린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학교급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이날 콘서트는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이 나와 '2023년 학교급식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이경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우리 아이 행복한 식탁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혜란 양정초 교사의 '학교급식 과정 및 우수사례, 유희령 재송초 교사의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모둠을 나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교육청은 이번 콘서트에서 제안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향후 학교급식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현장 적합성 높은 '깨끗한 급식·건강한 급식·즐거운 급식'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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