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해수욕장과 도선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0일 해경에 따르면 장진수 서장과 주요 간부들이 충남 당진시 왜목해수욕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도선을 이용 난지도 해수욕장을 방문해 안전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 장비 및 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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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제공하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평택해경 장진수 서장[사진=평택해경] 2023.07.10 krg0404@newspim.com |
주요 점검은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인력 및 장비 △인명구조함․구명장비 등 안전 시설 △파출소 해상순찰팀 긴급 출동 태세와 도선의 △소방․구명장비 관리 상태 △승·하선 시설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폈다.
해경 관계자는 "내달 20일까지 계속되는 해수욕장 기간 중에 당진시의 안전관리 지원 요청에 따라 수상오토바이,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하여 해상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인명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올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