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 송정보건진료소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 치매 예방 프로그램 '마음도 청춘 기억도 청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음도 청춘 기억도 청춘' 프로그램은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로 인해 일상생활의 활력 요소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다양한 정서적 인지 자극 활동을 유도하는 우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 |
송정보건진료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안내 홍보물. |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노인 우울, 자살 예방 교육 및 치매안심센터의 '스마트한 치매 예방 생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며,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 전화 접수 후 프로그램 시작 전 방문하여 간이 기억 검사 등 사전 검사를 거쳐 상담을 완료한 후 참여하면 된다.
송정보건진료소장은 "매회 치매 예방 체조와 태블릿PC를 활용하여 인지 훈련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할 경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