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지앤비에스에코가 오는 13일 '에너지 멀티 플렉스' 신사업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형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사업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에너지 멀티 플렉스 사업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기존 친환경 공정장비 사업에 대한 현황과 향후 계획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지앤비에스에코 로고. [사진=지앤비에스에코] |
지앤비에스에코는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 강화에 힘입어 스크러버 등 친환경 공정장비를 기반으로 매년 사상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태양광 시장 급성장과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및 투자 확대로 태양광 사업은 큰폭의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세에 더해 올해는 에너지 멀티 플렉스 신사업 추진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에너지 멀티 플렉스는 ▲ 내연기관차 주유시설 ▲ 수소차 충전 ▲ 전기차 배터리 충전 및 교환 서비스 ▲폐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앤비에스에코는 첫 에너지 멀티 플렉스 개발 후보 부지를 남양주 소재 주유소로 선정을 마쳤으며 연내 1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대기업은 물론 정유업계가 탈정유 시대에 맞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지앤비에스에코는 에너지 멀티 플렉스 사업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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