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6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0.1.22. |
칠서지점은 지난달 22일 조류 경보 '경계' 단계 발령 이후,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경계' 단계 해제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만세포/㎖ 미만)에 해당해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하게 됐다.
최근 낙동강 유역에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유량 및 유속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녹조 수치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야적퇴비 수거 등 녹조 저감을 위한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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