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반려식물·식집사' 열풍…농식품부, 5년간 도시농업 공동체 1000개로 확대

기사입력 : 2023년07월06일 08:47

최종수정 : 2023년07월06일 08:47

도시농업 참여자 적극 육성…195만→300만명 목표
건축물 내 '맞춤형 텃밭' 조성…도시농업 공간 확대
반려식물 추천부터 구매까지…디지털 콘텐츠 보급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2027년까지 도시농업 참여자 수를 300만명으로 확대하고 도시농업 공동체를 1000개로 확대하는 등 도시농업 육성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2023~2027)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현재 195만6000명 수준인 도시농업 참여자를 2027년까지 30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575개인 도시농업 공동체도 1000개소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건축물 내 '맞춤형 텃밭' 조성…도시농업 공간 확대

이를 위해 우선 도시농업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심 생활권과 건축물 내 수요자 맞춤형 텃밭을 조성하고, 방치된 유휴 공간에는 도시 숲을 조성한다. 옥상·실내정원과 건축물을 활용한 도시농업 체험·교육공간도 만든다.

농업기술센터 '어린이 도시농업 텃밭' 교육 모습.[사진=세종시] 2023.04.27 goongeen@newspim.com

지속가능한 농장을 뜻하는 '퍼머컬처' 농장을 운영하고 생태환경 텃밭 모델과 교육 콘텐츠 개발을 확대한다.

텃밭 부산물, 커피 찌꺼기 퇴비화 등 자원순환 재배기술을 실용화해 자원순환형 텃밭을 운영한다. 텃밭의 소재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모델 개발과 자원 선발도 추진한다.

초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발굴하고 생활공간 맞춤형 정원 모델도 개발하는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도 강화한다.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식물 추천부터 구매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는 누리집을 운영하고,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보급한다.

자연 친화적인 실내 디자인 모델을 개발하고 실내 공간에서 도시농업 활용 공간을 확대한다.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산업 육성 기관으로 활용해 연관 산업 활성화를 촉진한다.

◆ 반려식물 추천부터 구매 정보까지…디지털 콘텐츠 보급

아울러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신청,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가기술자격도 확대한다.

텃밭 생산물을 기부해 사회 취약계층 먹거리를 지원하고, 텃밭 조성을 지역 일자리와 연계해 지원한다. 도시농업인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도시농업공동체 등록 기준을 완화해 공동체 텃밭 조성을 지원한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직장 내 모임, 아파트 주민, 어르신들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농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고,이를 도시 내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농업 모델을 발굴‧확산한다. 도시농업인과 농업인 공동으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해 국산,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견인한다.

도시농업 교육기관의 귀농 귀촌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도시농업인을 위한 메뉴얼 제작에도 나선다.

그 밖에도 농식품부는 도시농업 간담회를 연 1회 이상 정례화하고, 글로벌 산학연 전문가들과 정기적인 컨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도시민 텃밭). [사진=대전시] 2023.04.07 nn0416@newspim.com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