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5일 '강원특별자치시대 미래 100년의 초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를 비롯해 이병선 속초시장과, 도·시의회 의원, 관내기관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5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속초시 '강원특별자치시대 미래 100년의 초대'.[사진=속초시청] 2023.07.05 onemoregive@newspim.com |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설명회'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4대 규제 혁파,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 주요 개정 내용을 설명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향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대비해 발굴한 속초시 특례를 발표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한 속초 60년, 미래 100년으로 초대' 행사에서는 속초시 시민소통담당관에서 직접 제작한 '어떻게 속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와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속초 미래 100년을 위한 민선8기 주요사업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 속초시 신청사 건립, 설악동 재건사업, 속초항 크루즈산업 활성화, 영어도서관 건립 등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새롭게 변화할 속초 미래 100년을 위해, 오늘 설명드리는 5개의 주요 추진사업 외에도 수많은 사업과 현안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미래도시 속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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