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재단법인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대표 현진영)는 지난 4일 루트엔글로벌 자산운용(대표 이현준)이 해외지역의 재난 대응·복구를 지원하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루트엔글로벌 자산운용 후원금 전달식 |
후원금은 재난재해 피해 조사 및 대응 역량이 부족한 해외지역의 긴급 재난 대응 복구 및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해당 사업은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ICT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 및 재난지역에 현장 가상화·관리·측량 및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크 스타트업 '엔젤스윙' 이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루트엔글로벌 자산운용은 이번 후원협약을 통해 국내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온라인 학습기회를 제공, 1년 간 수학 학습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한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는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26개국에서 소외계층의 지속가능한 경제적 문제 해결 및 삶의 질 개선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 현진영 대표는 "해외 26개국의 사회적경제 사업 현장에서도 각종 자연재해와 기후재난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라며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의 많은 사업국들은 기후재난의 여파를 고스란히 받는 만큼, 재난지역을 조사하고 대응·복구를 지원하는 이번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루트엔글로벌 자산운용 이현준 대표는,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기후재난 등 글로벌 위기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금번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금융시장 참여자의 역할을 포함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의 건실한 성장과 고용을 늘리는 한편,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 말했다.
한편 루트엔글로벌 자산운용은 퀀트(Quant)와 펀더멘털 투자를 융합하여 다양한 투자 스킬과 금융서비스를 구현하는 운용사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평적 문화, 그리고 강력한 리서치 프로세스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산운용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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