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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대구 편입·민선8기 2년차 직원소통·공감토크 출발

기사입력 : 2023년07월03일 23:23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23:23

[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가 3일 '대구광역시 편입' 첫 문을 직원과의 소통.공감 토크로 활짝 열었다.

김 군수는 이날 민선8기 취임 1주년과 '대구광역시 편입'을 기념해 '직원과의 소통 공감 토크'를 주재하고 "민선8기 지난 1년간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것은 군민의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광역시 김진열 군위군수가 3일 '민선8기 취임 2년 시작'과 '대구광역시 편입' 첫 날을 직원과의 소통.공감토크'로 활짝 열고 있다.[사진=군위군]2023.07.03 nulcheon@newspim.com

김 군수는 또 "지금부터 '대구굴기'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군위의 더 큰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시대적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공항도시 기반 구축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도시 조성 △머물고 싶은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생동감 넘치는 살기좋은 활력도시 조성 △자연과 세대가 공존하는 청정도시 조성 △교육과 복지가 탄탄한 행복도시 조성 △군민을 중심에 두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며 군위군의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공감 토크를 주재하며 1년 간의 성과와 미흡했던 점을 공유했다.

또 군위군의 발전과 성숙한 조직문화 조성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진열 군수는 "공무원들이 하는 업무 하나하나가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미래를 바꾸고 인구 30만명의 에어시티로 거듭날 수 있는 동력이다"며 거듭 직원들의 역량을 강조하고 "군민을 위한 능동적 자세로 군정을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 개인의 능력이 인정받고 성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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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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