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우수상 수상 모습.[사진=영월군] 2023.07.03 oneyahwa@newspim.com |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지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지원체계 수립·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집행·부정수급 관리 ▲지방시대 구현 등을 위한 노력 및 인재 양성체계 구축 등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영월군을 비롯한 전국 13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영월군이 포함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체계 수립 등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영월군은 (예비)사회적기업 22개와 마을기업 10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84개 등 총 121개(중복 포함) 사회적경제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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