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한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온실가스 25만t ↓

기사입력 : 2023년07월03일 10:09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10:09

"ESG 생태계 적극 개척"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화가 지난달 30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 지속가능 보고서. [사진=한화]

한화는 보고서에 '인류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이라는 ESG비전에 따라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이룬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환경 분야의 주요 내용으로 ▲2022년 온실가스 감축 실적(CDM) 25만톤(CO₂-eq) ▲풍력발전·수처리시설 현대화, 2차전지·태양광 제조설비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 확대 ▲녹색채권발행과 자원 순환활동 등 환경경영활동 성과를 담았다.

사회 분야에는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우수인재 육성과 조직문화 개선 ▲상생협력과 사회공헌 활동 ▲혁신적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을 통한 미래성장 추진 체계를 소개했다. 지배구조 분야엔 ▲독립적·전문적 이사회 구성과 주요 활동 ▲준법·윤리경영의 실천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 ▲경영리스크 선제 관리 및 정보보호 관리체계 등을 담았다.

또, 한화는 2021년 3월 이사회 산하에 사외이사를 포함한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친환경 전략 전문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 바 있다. ESG 위원회의 위원 4명 가운데 위원장을 포함한 3명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객관성과 독립성을 높였다.

김승모 한화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건설부문이 각각 친환경 소재, 장비, 인프라 분야에서 ESG생태계를 적극 개척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