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봉 전 대표는 풀무원 전략경영원장 보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은 푸드서비스 전문 주요 계열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 신임 대표로 이동훈 DF(Designed Food) 사업 본부장(54세)을 7 월 1일자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2002년 풀무원푸드앤컬처에 경력 입사해 급식개발실장, 급식사업본부장, DF사업 본부장을 거쳤다. 강한 추진력과 탁월한 영업 성과로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어려운 경영 상황을 타개하고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신임 이동훈 대표. [사진= 풀무원] |
이우봉 푸드앤컬처 전 대표(60세)는 풀무원의 국내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을 포함한 전사 경영전략을 총괄 진두지휘하는 풀무원 전략경영원 원장으로 보임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두 개 법인(건강생활, 일본법인)에 젊은 신임 대표를 선임한데 이어 2개월 만에 주요 핵심 계열사인 푸드앤컬처 대표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며 "한국 최고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을 지향하는 푸드앤컬처가 신임 대표 선임으로 더욱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