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시장 광폭행보 성과..."안전·민생 최우선"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전년도 총 확보액 79억원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재난분야 18건 32억과 현안·시책분야 6건 18억 등 총 50억원으로 국도비 지원이 어렵고 시민의 안전과 민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오랜 숙원사업들이다.
노관규 순천시장 여야 국회의원 중앙부처 방문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 원 확보 [사진=순천시] 2023.06.30 ojg2340@newspim.com |
정기분 특별교부세는 ▲원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10억) ▲주암 비룡저수지 개보수사업(5억) ▲삼산동 용당교 보수·보강 공사(3억) ▲해룡면 신흥중학교 통학로개선사업(3억) ▲해룡면 농어촌도로 개설(3억) ▲해룡면 월전리 도로개설(2억) 등 총 6개 사업 26억원이다.
수시분 특별교부세는 ▲봄철 가뭄대책비(3억) ▲조례동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2억) ▲ICT기반 저수지 원격계측정보시스템 구축(14억) 등 총 18건 24억원이다.
정기분 특별교부세 26억원 확보는 노관규 시장이 여야의 여러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협조를 요청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해 얻은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노관규 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여야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안전등급 C등급으로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용당교 보수·보강공사'사업비 3억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애써주신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에 확보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순천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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