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차원 교육계획·관리 경험' 2차 온라인 워크숍 실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세계적 선도도시" 협력 당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관리 경험' 2차 온라인 워크숍. [자료=고양시 제공] 2023.06.30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관리 경험' 2차 온라인 워크숍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및 시민사회의 교육계획·관리 참여 경험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6월 28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와 독일연방교육연구부(BMBF)에서 공동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 및 독일 학습도시 대표 10개 도시가 소규모 워킹그룹을 구성해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관리 경험과 관련해 도시의 사례, 쟁점, 과제 등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 4월 19일 1차 워크숍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협력과 연대의 원칙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혁신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1차 워크숍의 결과를 바탕으로 그룹별 정책 논의의 과정을 거쳐 마련된 2차 워크숍으로, 워킹그룹의 대표도시 5곳(고양특례시, 나이로비(Nairobi 케냐), 우에호칭고(Huejotzingo 멕시코), 란 딜 크라이스(Lahn dill kreis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 독일))이 발표를 진행했다.
고양시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및 시민사회의 교육계획·관리 참여 경험과 관련해 지역 수준에서 계획하고 실행하는 이니셔티브, 모니터링과 평가를 위해 마련한 메커니즘, 어떤 이해관계자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는 "고양특례시는 세계적인 선도도시로써, 시민과 도시의 평생학습 성과를 전사적 관리체계로 구축하기 위해 최초로 시도하는 유일한 우수 학습도시"라며 이 사례가 세계 학습도시에 적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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