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품 전자심사24' 9월 시행
365일 24시간 서류 심사 자동화
식품첨가물 우선 적용…점차 확대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업무자동화 시스템인 수입식품 전자심사24(SAFE-i 24)이 본격 시행된다. 수입신고 증가에 따른 업무 과정을 극복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0일 발간했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2023.06.30 sdk1991@newspim.com |
SAFE-i 24 시스템은 통관단계 서류검토 및 신고내용 적‧부 판단, 수입신고 수리 절차를 디지털 규칙 기반으로 정확‧신속하게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수입식품 검사는 통관 시 서류검사, 현장검사, 실험실 검사(정밀검사, 무작위 검사)를 거친다. 앞으로 이 과정 중 서류심사는 SAFE-i 24 시스템을 통해 365일 24시간 자동 심사로 전환된다.
자동 수입신고수리는 오는 9월부터 식품첨가물에 먼저 적용된다. 향후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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