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가 29일 청소년 마약, 약물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시대덕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구 약사회에서는 마약 등 중독성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지원 및 홍보자료 등 비치한다.
대전대덕경찰서가 29일 청소년 마약, 약물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시대덕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6.29 jongwon3454@newspim.com |
또 잦은 마약성 진통제 또는 수면제 구입을 통한 마약·자살(학대) 징후가 있는 사람을 발견한 경우 경찰·전문기관에 연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덕경찰서는 위험에 처한 아동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신뢰가 높은 약국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취약시간대 여약사 및 1인 근무 약국에 대한 경찰 순찰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성 대전대덕경찰서장은 "이번 대덕구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마약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대국민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와 단속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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