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시, 8월부터 장애인 버스요금 매달 5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6월29일 14:08

최종수정 : 2023년06월29일 14:08

선결제 이용 후 월별 계좌환급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오는 8월부터 만 6세 이상 장애인들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서울 버스와 서울 버스 연계 수도권 버스의 환승요금을 지원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1~3급)은 동반 보호자 1인의 버스요금까지 월 최대 10만원이 지원된다.

버스요금을 지원받기 위해선 새롭게 카드를 신청할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 중인 우대용 교통카드나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다음 달 17일부터 24일까지 주민센터나 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방문 접수의 경우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신청접수를 시작하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24일에는 출생년도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 정책과 연계해서 장애인들이 더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포스터 [자료=서울시] 2023.06.29 kh99@newspim.com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