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탈북민 인권보호 및 개선 활동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에 북한이탈주민인 이한별(40) 북한인권증진센터 대표가 임명됐다.
이 신임 비상임위원은 1999년 탈북한 북한이탈주민으로 2002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했다.
이한별 인권위 비상임위원 [자료=북한인권증진센터] |
이 위원은 졸업 후 ▲올바른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시민모임 간사(2014~2016) ▲탈북난민인권침해신고센터 소장(2013~현재)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2013~현재) ▲통일부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위원(2023~현재)으로 활동하면서 탈북민의 인권보호와 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4명의 후보자 중에서 대통령이 지명하고 임명했으며 임기는 30일부터이며 3년이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