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교직원오케스트라가 30일 오후 7시30분 단양 다누리 광장 야외무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감·동행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연주회에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바리톤 최신민이 노래하는 '그대 향한 사랑'과 '어느 멋진 날', 지선호 단장의 협연(기타)으로 정태춘의 '떠나가는 배'를 선보인다.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단원들. [사진 = 충북교육청] 2023.06.29 baek3413@newspim.com |
또 유레이즈 미 업(씨크릿 가든, 메모리(뮤지컬 캣츠), All I ask of you(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임영웅)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위주로 연주에 나설 예정이다.
2007년에 구성된 교직원오케스트라는 40여명의 교직원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농산촌 학교와 복지단체 등 음악 소외지역에 다양한 봉사와 나눔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연주회를 통해 통해 많은 분들이 음악을 사랑하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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