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구매자는 2030 여성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GS리테일의 자회사인 반려동물 종합 플랫폼 어바웃펫은 지난 26일까지 올해 판매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4.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어바웃펫에서 판매하는 수제간식.[사진=GS리테일] |
수제 간식은 일반 가공식품 간식과는 달리 ▲사람이 먹을 수 있는(human grade) 등급 원료 사용 ▲사람의 손으로 가공 ▲사람이 먹는 음식 모양 등 3H(Human) 특징을 가진 프리미엄 반려동물 간식이다.
어바웃펫이 판매하는 반려동물 간식 상품 분류는 일반 가공 간식과 수제 간식으로 나뉘는데, 수제 간식류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상품 수도 2021년 142종에서 2023년 상반기에 421종으로 늘었다.
수제 간식은 구매자의 71.2%가 20·30 여성 고객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유정 어바웃펫 강아지 식품 MD는 "가족 구성원처럼 여기는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