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28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28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해안 인근지역 방재 대책과 부산형 도시개발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3.06.28 |
이번 의정자문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해안가 침수 피해가 막대한 시점에서 해안지역에 난립되는 초고층건축물로 인한 해안 경관 훼손, 도시경쟁력 저하 및 도시 안전의 문제를 주제로 부산의 해안(연안) 인근지역에 대한 방재 대책과 부산형 도시개발 등을 논의했다.
의정자문회의는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김종구 명예교수의 '부산시 해안지역 초고층 개발과 도시안전'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들과 해양도시안전위원 등 참석자들은 주제 관련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장은 "태풍 내습 시 잦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 등을 고찰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재 대책과 부산형 도시개발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산재 해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 수렴으로 대안을 찾고 의정활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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