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오송거점소독소 운영을 오는 31일부터 종료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5일 구제역 방역대 해제와 행정명령이 종료됨에 따라 거점소독소 이용차량 수요가 감소되면서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오송거점소독소. [사진=청주시] 2023.06.28 baek3413@newspim.com |
하지만 시가 운영하는 나머지 2곳(미원면행정복지센터 내, 북이면행정복지센터 내)의 소독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 부터 미원면거점소독소는 기존 24시간 유인 운영에서 24시간 무인 운영으로 변경하고 북이면거점소독소는 기존 24시간 유인 운영에서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차단방역으로 관내 ASF 발생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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