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 관계자들 만나
올해 통학버스 예산 확보… 성공적 추진 협조 당부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이 파주시 버스정책 담당자와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3.06.27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교육기획위윈회 부위원장·민주·파주2)은 파주시 관계자와 지역 학생통학 순환버스사업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 버스정책과 등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성환 의원은 "교하·운정신도시, 탄현면 등에는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이 18개소가 있다"면서 "거주 지역과 통학거리가 먼 학교로 분산된 학생 1000여 명이 통학 시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의 부재로 자전거·킥보드 등 사고 우려가 높은 교통수단을 이용해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통학버스 관련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고 통학편의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 단계"라며 "파주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의 취지를 상기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은 시급한 문제로 2학기 시작 전에 전세버스 운행 등 임시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소통하며 신속하게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버스정책 담당자는 "관련법과 지역의 유사 사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보겠다"며 "지역 학생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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