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1주년 맞아 현장 속으로 다가서
시민과 함께 교통봉사, 청년소통 등 적극 행보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찾아가는 민생행정으로 반찬배달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 2023.06.27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달려왔습니다. 더 가까이 시민에게 다가서겠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한 지난 1년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3년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민생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민생행정을 추진했다.
김경일 시장은 첫 민생행보로 26일 오전 8시 해솔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봉사에 나섰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빗길 교통안전지도에 진행했다.
김 시장은 이후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오늘 학부모의 여러 의견을 살펴보고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으로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광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한 반찬 배달을 하고 있는 광탄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새마을부녀회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찾아가는 민생행정으로 문산청소년수련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 2023.06.27 atbodo@newspim.com |
오후에는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공사 현장과 선유지구 급경사지를 연이어 방문하고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와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작년에도 호우 피해가 있었는데 피해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김경일 시장은 청년공간 GP1934를 찾아 지난 1년간 파주시 청년정책 참여자들의 소감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공공시설의 예식장 무료대관, 다양한 청년동아리 지원, 파주시 캐릭터 파랑이 활용방안에 대한 제안과 더불어 청년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오늘 나온 제안들을 잘 살펴 시정에 접목시키겠다"며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생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시간을 함께 한 김경일 시장은 "민선 8기 1년을 함께 해준 51만 파주시민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며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을 통해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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