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협력관계 구축·충북형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7일 SK임업와 함께 충북 산림의 가치 증진과 경제성 있는 산림경영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와 SK임업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와 탄소 저감을 위해 이뤄졌다.
충북도·SK임업 업무협약식.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3.06.27 baek3413@newspim.com |
협약 주요 내용은 산림협력사업 발굴과 이행, 산림녹지공간의 효율적 조성‧관리를 위한 기술 협력 등이다.
충북도와 SK임업은 기술·경영·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충북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림의 생태계 보전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차별화된 민관 합작 프로젝트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의 논의와 협약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환경 생태문제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과 같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며 "SK임업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환경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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