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진행한 '머니드림 베개' 캠페인이 국내 은행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One Show(3개)와 ADC(7개), D&AD(1개)에서 총 11개 부문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머니드림 베개 캠페인은 폐지폐 재활용률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베개 커버와 포장지까지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돼 친환경의 의미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평가 받았다.
[사진=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2022년부터 하나원큐를 통해 창의적이고 유익한 광고 캠페인 제작과 홍보에 힘썼으며, 이번 머니드림 베개 캠페인이 다수의 세계적인 광고제 쇼트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또한, 머니드림 베개 캠페인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에서도 지속가능 발전 목표 2개 부문 본선에 진출하여 전 세계 2만6992개의 출품작 중 상위 2%인 최종 615개에 포함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국내 캠페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월스트리트저널, FOX뉴스 등 약 460여개 해외 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은행의 선도적인 역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ESG에 분야에서 하나은행의 메시지를 접한 손님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며 하나은행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유익한 모티브를 줄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크리에이티브 마케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연말까지 총 20톤 1424억원의 폐지폐를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머니드림 베개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며, 신규 제작된 머니드림 베개 홍보용 광고 영상도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