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지역의 7개 지역관광추진조직(DMO)들이 경남 관광권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업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남해군]2023.06.27 |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지사장 이국희)가 개최한 '경남 DMO 포럼'에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을 비롯해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거제섬도, 김해봉황대협동조합, 하동 놀루와 협동조합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DMO 정책을 연구하고 자문역을 맡아온 장안대학교 관광경영과 이지호 교수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DMO의 역할에 대한 기조 발제를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 간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월간 정례회의 개최, 워케이션 유치 공동 마케팅, 대도시 팝업스토어 공동 운영, 패키지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경남 관광 권역화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이국희 지사장은 "경남의 7개 DMO 조직이 연계사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DMO 정책이 5년차에 접어들면서 연결을 통한 확장을 시도해야 할 때"라면서"관광권역을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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