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56억원을 들여 군도 7개 노선(사업비 56억원)과 농어촌도로 14곳을 건설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도 확포장 사업 구간은 ▲비산-한벌·한벌-용산(11.59km) ▲쌍봉-행제(11.31km) ▲갑산-중동(6.9km) ▲각회-무극(15.7km) ▲용촌-용촌(11.31km) ▲내산-내산(12.08km)의 7개 노선이다.
음성군 군도. [사진 = 음성군] 2023.06.26 baek3413@newspim.com |
음성읍 비산~한벌, 한벌~용산 간 군도 18호선은 음성읍 읍내를 통과하지 않고 신천리와 한벌리를 거쳐 국도 36·37호선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북(北)음성읍의 외곽순환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구간은 ▲한벌-한벌(3.1km) ▲신천-신천(2.26km) ▲구계-구계(1.79km) ▲행제-선정(2.1km) ▲유촌-삼봉(1.7km) ▲신천-하당(2.62km) ▲하노-하노(4.05km) ▲통동-군자(19.5km) ▲성본-부윤(2.8km) ▲오류-오류(1.37km) ▲대정-대정(3.4km) ▲송곡-임곡(3.19km) ▲문촌-상우(3.55km) ▲원당-원당(5.44km) 노선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하는 통동~군자 농어촌도로(리도 206호선) 확포장 사업은 총 연장 19.5km(저수지 둘레길) 중 통동저수지와 함박산 일대에 조성하는 맹동 치유의 숲 진입도로(0.99km)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도로 건설로 사통팔달 도로망을 갖춰 정주 여건도 여느 지자체 못지않은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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