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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접목 AI 예술, 인간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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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예술화, 뉴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
AI는 나만의 어시스턴트…효율적 시간 운용 도와줘
인간은 기획만, 모든 구현 AI가 담당하는 시대 올 것
편 가르기 말고 AI 제3의 객체로 바라볼 필요

인공지능 AI는 막대한 빅데이타를 토대로 학습한다. 모든 것을 기억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측한다. 음악과 미술, 예술계도 커다란 변혁이 일고 있다. AI 지휘자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미술을 하는 뉴아티스트도 생겼다. AI와 예술계의 파급 효과를 알아본다.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예술에서 상상과 기획만 인간이 담당하고, 모든 구현은 각종 기계나 인공지능이 맡는 시대도 곧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6월 1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에서 만난 조영각 아티스트. 2023.06.15 yunhui@newspim.com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조영각 뉴미디어 아티스트(37)는 AI와 공존할 예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10년 차 뉴미디어 아티스트인 조 작가가 예술에 AI를 접목한 건 어느덧 7~8년째다. 이세돌 바둑 9단과 알파고가 승부를 겨룰 때부터 AI 알고리즘에 관심을 가진 조 작가는 이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주목하며 작품을 제작해왔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로보틱스, 데이터 사이언스 등각종 신기술을 활용한 뉴미디어 아트를 만들면서도 작은 부품 하나까지 손수 제작한다는 조영각 아티스트. 이를 증명하듯 그의 작업실 한쪽 벽엔 손때 묻은 온갖 공구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투박한 공구들 맞은편 켜켜이 쌓인 전자제품들과 서적으로 가득 찬 책장 앞 나란히 놓인 3대의 모니터도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조영각 아티스트의 작업실 내부 모습. 2023.06.15 yunhui@newspim.com

예술의 과거와 미래가 뒤섞인 듯한 작업실 풍경은 실제 조 작가의 작품세계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회화 전공으로 예대를 졸업하고 미디어 아트 및 융합 예술 디자인으로 대학원 석사 를 마친 그에게 맨손으로 나무를 깎고 다듬는 일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는 일은 크게 보아 다르지 않다. 사용하는 도구만 다를 뿐 결국 예술이란 하나의 목표로 귀결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 오픈 AI가 쏘아올린 거대한 공…빠르게 변화하는 예술

이런 조 작가에게 최근 AI가 일으킨 미술계의 변혁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다만 8년 전부터 AI를 작업에 활용해 온 그조차도 예상치 못한 것이 있다면, 바로 변화의 속도다. 조 작가는 처음 AI 예술을 시도할 때만 해도 이 정도로 빠르게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곤 생각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 만들어진 건 작년 오픈AI사가 달리2를 내놓은 뒤,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의 이미지 계열 생성 AI가 연달아 공개되면서부터다. 챗GPT를 필두로 거대언어모델(LLM)이 주목받으면서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역시 덩달아 떠올랐고, 데이터 알고리즘이나 자연어 처리(NLP) 등에 관한 공학 지식 없어도 프롬프트 작업이 가능한지에 관심이 쏠렸다.

아트 플랫폼 Coloso에서 프롬프트를 활용한 작품 제작법을 강의 중인 조 작가는 이제 비전공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을 만큼 AI 예술의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영어가 주를 이루긴 하지만, 시스템에 언어를 입력하는 작업만 가능하다면 누구나 AI를 통해 작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기존엔 인공지능 모델(대표적으로는 GAN 계열)을 직접 만들거나 학습시키는 형태가 대세였다면, 최근에는 LLM 덕에 최종사용자(엔드유저)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AI를 다룰 수 있게 됐죠. 물론 공학적 지식과 프로그래밍, 코딩 기술 등이 수반된다면 더 다양하게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긴 합니다."

◆ 기술적 부분 도맡을 AI, 인간 기획의 중요성은 여전

조 작가는 '예술(藝術)'의 개념을 '기예'와 '학술'로 나누어 바라본다. 지금까지의 예술이 숙련된 기술자의 손을 통해 인간이 상상한 바를 구현함으로써 발전해왔다면, 앞으로의 예술은 기술적 측면에서 점차 AI의 손을 더 많이 빌리는 방식으로 흘러갈 갈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예술에서 AI가 담당하는 부분이 인간의 기획 행위를 넘어설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조 작가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역시 인간이 엔터 버튼을 눌러야만 입력되는 것"이라며, 아무리 AI를 통한 자동화 기술이 발전해도 결국 예술엔 인간의 상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작가는 "AI를 통해 원하는 화풍의 이미지를 구현하려면 관련 작가나 해당 스타일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그래서 "미술사나 재료 등을 많이 공부한 사람일수록 더 쉽고 폭넓게 프롬프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작업을 진행하는 조영각 아티스트. 2023.06.15 yunhui@newspim.com

실제로 지금도 그는 작품 제작 시 대략 50% 이상의 기획을 끝내두고 프롬프트 작업에 돌입한다. 주제는 물론 대강의 구도, 색감 등을 모두 생각한 뒤 텍스트 입력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프롬프트의 큰 골자를 건들지 않는 선에서 변형도 많이 시도한다. 같은 기획안을 인공지능 모델만 달리하여 변환해 본다거나, 그렇게 구현한 이미지들을 서로 접합해보고, 교차해 다시 다른 모델로 넣어보는 식이다.

 ◆ 작품 세계 확장하며 시간 단축해줘…일거양득 AI

보통의 뉴미디어 아트가 팀 단위의 작업이 많이 이뤄지는 데 비해 혼자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조 작가는 "여기엔 인공지능의 도움이 컸다"고 말한다. AI를 '나만의 어시스턴트', 즉 일종의 보조로 활용한 덕에 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운용하며,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지금도 스타트업에서 근무 중인 그는 "일을 계속 해야 하니까 작업할 시간이 잘 없다"며 "아침 출근길 휴대폰으로 컴퓨터에 원격 접속해 프로그래밍을 하고, 퇴근할 때 프롬프트 결과물을 확인한다"라고 설명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구현한 작품인 'Collection of proverbs(속담 모음집)'에 대해 조 작가는 "가장 인간적 언어활동 중 하나인 속담을 인공지능이 얼마나 이해하고, 어떻게 구현하는가"에 대한 호기심에서 해당 작품이 출발했다고 전했다.

'Collection of proverbs 속담 모음집' (2022). 속담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Text to image)으로 변환한 뒤 디스코 디퓨전(disco diffusion), 미드저니(midjourney) 등 딥러닝 모델로 이미지·영상화했다. / Deep Learning frameworks(disco diffusion v5.4, midjourney), Text DB, interpolation software, sound generator Multi channel video, 19'40", Resolution: 4K [사진 = 조영각 아티스트]

"최근 생성AI를 둘러싼 저작권 이슈가 계속되다 보니,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작업을 고안하다가 '언어의 정수'인 속담을 활용해보자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영미권, 한국어 권역 각 33개씩 총 66개 속담들을 프롬프트로 변환하고 제작해 봤다. 속담은 인간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말들이자 공동체의 의식구조가 반영된 언어이기도 합니다."

◆ 향후 AI 예술이 나아갈 방향은

AI 예술은 저작권 이슈 등 아직 많은 난제를 남겨두고 있지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점차 익숙한 작업 방식으로 정착한다면 전문가와 아마추어 사이 작품의 간극이 따로 존재하지 않게 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조 작가는 앞으로는 단순히 예쁘고 멋진 결과물을 내는 것보다 '더 새로운 소재로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보다 중요해질 거라 말했다. AI 기술을 활용하되,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이야기로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Office Walker 오피스 워커 (2021) / Servo motor, mcu controller, tablet pc, PLA, emoji DB, stylegan & biggan Libraries, Video conference app, desk, chair / Dimension variable, robot 2ea : 45 x 42 x 42 cm / Video_18'40", FHD [사진 = 조영각 아티스트]

"지금 로봇 개 이런 것들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 제 작업물 중에도 걸어다니는 의자가 있다. 이걸 AI 강화학습으로 더 발전시켜서 최적화된 걸음걸이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곤충이나 동물 등의 걸음걸이를 모사하는 식으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사물의 의인화를 시도할 수도 있고요. '의자처럼 걷는다'는 말은 없잖아요. 그런 걸 한 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시각이 양분화되어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관점을 달리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사회는 가뜩이나 편 가르기가 심한데, AI에 대한 관점에서도 이런 특성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인공지능이 인간의 편인지 아닌지 따지는 데만 너무 매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AI를 너무 인간같이도, 기계같이도 생각하지 말고 아예 다른 분류 체계로 분리해 제3의 객체로 바라볼 수 있다면 더 현명하게 AI를 다룰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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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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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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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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