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5일 오후 5시 38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를 달리던 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5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5일 오후 5시 38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를 달리던 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6.26 gyun507@newspim.com |
사고 직후 사고차 기사와 다른 화물차 기사가 지하차도 입구에서 양 방향 차량 진입을 막아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5일 오후 5시 38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를 달리던 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6.26 gyun507@newspim.com |
협소한 지하차도 구조 때문에 견인 등 사고 수습에 5시간 30분이 걸렸다.
한편 날이 밝는대로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 진단과 피해 복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 등은 통행 재개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소방당국은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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