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폴라리스오피스가 '2023년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수요기업으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신용보증기금이 공동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내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입주기업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해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폴라리스오피스를 비롯해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대표기업인 비상교육, 에스에스알, 엘지유플러스, 엠씨넥스 총 5개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수요기업별 5개사씩 총 25개사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수요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 로고. [사진=폴라리스오피스] |
폴라리스오피스는 ▲ 오피스 AI ▲ 협업 솔루션 ▲ 경영관리 등 3개 혁신성장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해당 분야에 역량을 보유한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측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문서 작업에 응용 가능한 생성형 AI 기반의 오피스 솔루션과 AI 운영 및 사용분석 솔루션, 협업 솔루션과 경영관리 솔루션으로 참여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발된 스타트업은 협업을 통해 사업확장 기회를 제공받고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 및 기업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기술검증 자금 지원과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서울디지털산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 입주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다으달 5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이나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