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와 국내 통신사인 LG유플러스는 렉서스 첫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RZ와 7년만에 완전변경 모델인 5세대 RX에 유플러스 드라이브(U+Drive) 서비스 기반 '렉서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렉서스 RZ, RX에는 시인성이 뛰어난 14인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차량용 앱스토어를 통해 U+모바일TV 등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한 음악, 라디오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렉서스 커넥트'가 적용됐다. 오비고는 최근 공개한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모델에도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렉서스는 올해 판매량이 크게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토요타코리아 또한 작년보다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오비고의 로열티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국내 출시 차량에 자사 통합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 탑재가 크게 확대되어 로열티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 기반 위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확산 및 생태계 구축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비고는 최근 주차, 전기차 충전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와 인카페인먼트 서비스 등을 포함한 스마트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차량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앱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비고 홈페이지 프로모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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