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학생들의 식비부담 경감을 위해 중원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것으로 농식품부-대학교 공동부담으로 학생에게 쌀·쌀가공식품을 아침식사로 제공하게 된다.
괴산군, 중원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진 = 괴산군] 2023.06.22 baek3413@newspim.com |
군은 중원대학교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고 쌀 소비촉진과 함께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식에 1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괴산군의 지원으로 식수 인원이 8000명에서 1만5500명으로 증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아침밥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중원대는충북에서 유일하게 '천원의 아침밥'을 3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중원대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든든한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