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2차 정기회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지난 21일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구축 및 광양만권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동협력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2차 정기회에 참석해 남해안남중권의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민간단체 간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구축'을 제안해 광역형 문화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제22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사진=오정근 기자] 2023.06.22 ojg2340@newspim.com |
또한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광양만권 탈탄소·수소화 개편을 위한 광양만권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남중권발전협의회 차원에서 공동협력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남해안남중권 시군 면면이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다"며 "우리 협의회가 남해안남중권 시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본격적인 우주항공시대를 대비해 나로우주센터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건설과 사천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조기 제정을 공동건의문으로 채택해 남해안남중권의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이끌어냈다.
협의회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하동세계차엑스포 참여 및 홍보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광양매화축제 등 시군 대표 축제에서 특산품 판매장과 홍보관 운영, 남해안남중권 누비고 투어 운영 등 회원도시간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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